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2020년형 재규어 ‘XF’ 가솔린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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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2020년형 재규어 ‘XF’ 가솔린 모델 출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8.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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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인제니움 2.0리터 엔진 탑재…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2kg.m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20년형 ‘XF’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20년형 ‘XF’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2020년형 ‘XF’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재규어는 올해 4월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20년형 XF의 3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5t 포트폴리오’,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및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등 3가지 모델을 추가한다. 

특히 2020년형부터 신규 추가된 트림인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은 독특한 배지, 휠, 최고의 파워트레인으로 차별화된 다이내믹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

XF는 재규어의 순수한 디자인 철학을 잘 반영하고 있는 모델로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2020년형 XF 전 트림에는 실내 조명의 색상과 조도를 조정할 수 있는 설정 가능한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탑재돼 운전자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에는 내외관에 체커드 플래그(자동차 경주에 사용되는 깃발) 로고 커스텀 디자인을 추가한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이 포함돼 레이싱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재규어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XF의 모든 라인업에는 강력한 성능과 반응성,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엔진이 탑재됐다. 경량 올 알루미늄 설계와 더불어 저마찰 롤러 베어링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동력 효율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제동 시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스마트 재생 충전 기능과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기술이 모든 엔진에 탑재됐다. 

세 가지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250PS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에 최대토크 37.2kg.m를 발휘한다. 0~100km 가속시간이 6.7초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 1300~4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속이 빠르며 변속이 용이하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XF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테크놀로지가 조화를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며 “가솔린 모델까지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진 XF는 격이 다른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300만원, 25t 포트폴리오 트림 7340만원,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6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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