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원역 초역세권 입지의 총 1501가구 대단지
전매 제한 규제 피해…분양가, 3.3㎡당 1518만원
전매 제한 규제 피해…분양가, 3.3㎡당 1518만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구 중구 달성동에서 공급하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4~5일에 양일에 걸쳐 실시한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1~2순위 청약결과, 총 65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875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30.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C 타입의 경우 1순위 해당지역에서 74.8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의 다른 타입들도 청약 마감됐다.
단지는 이달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해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분양가 규제에 따라, 평균 분양가는 3.3㎡당 1518만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도 1000만~1600만원으로 최근 공급된 단지들보다 저렴하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체 1501가구에 달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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