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디지털 상생’ 앞장…경쟁력·생상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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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디지털 상생’ 앞장…경쟁력·생상성 향상 기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8.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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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보 공유부터 드론, 머신 컨트롤 장비 지원 및 디지털 교육 지원
인천에 건설중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대림산업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하여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인천에 건설중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대림산업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하여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대림산업이 그간 축적된 디지털 혁신의 역량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협력사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드론을 활용해 공사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협력사에 제공하고 있다. 드론 측량 시스템을 지원받은 토공사 협력회사는 기존보다 약 70%가량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개당 4500만원에 달하는 스마트 건설 장비도 협력사에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작업능률을 높이는 동시에 시공 오류로 인한 공사 재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토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보우건설 이항범 소장은 “대림산업이 공사 초기부터 드론 교육과 디지털 장비를 지원해 주면서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노하우와 기술이 적극적으로 협력회사에 공유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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