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코트라와 중소·중견기업 해외 물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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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코트라와 중소·중견기업 해외 물류 지원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08.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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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CJ대한통운 GF본부장(왼쪽)과 나창엽 KOTRA 중견기업실장이 해외물류 네트워크 공동협력 세레모니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이은선 CJ대한통운 GF본부장(왼쪽)과 나창엽 KOTRA 중견기업실장이 해외물류 네트워크 공동협력 세레모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CJ대한통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 물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트라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은 해외 현지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협력물류회사의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이 현지 코트라 협력물류회사의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수출 및 해외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또 중소·중견기업은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식품, 의류, 생활가전과 같은 소비재로부터 원단, 부품 등 산업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화물에 대해 국제물류, 물류센터 보관, 해외 현지 육상운송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국내와 해외 현지 상담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화물 특성과 물량, 국가에 가장 적합한 공동물류센터 거점과 물류과정을 제안한다. 중소·중견기업은 이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본연의 상품 판매와 개발, 마케팅에 주력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40개국 154개 도시 278개 거점이라는 CJ대한통운 해외법인과 글로벌 패밀리사들, 해외 630여개 물류센터와 6만여대에 이르는 운송차량을 통해 신뢰도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정부정책에발맞춰 코트라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 물류를 도움으로써 이들 기업이 해외에서 경쟁력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우리나라가 수출 강국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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