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첫 온라인축제 프로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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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첫 온라인축제 프로그램 공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8.06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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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연대·소통’메시지를 담은 공식 포스터 발표
'언제 어디서나, 만화' 축제 컨셉 온라인 프로그램 공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지난 6월 사상 첫 온라인축제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이하 만화축제)는 "언제 어디서나, 만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컨셉으로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와 축제기간 동안 진행될 온라인 프로그램을 6일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 <곱게 자란 자식> 이무기 작가 참여, ‘치유·연대·소통’의 메시지 담아

올해 만화축제 공식 포스터는 2019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곱게 자란 자식>의 이무기 작가가 참여했다. 이무기 작가는 포스터에서 <곱게 자란 자식> 작품 속의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올해 축제 주제인 ‘치유·연대·소통’의 메시지를 담았다.

 작가는 시대 흐름에 따라 종이에서 디지털화된 만화를 포스터 속 태블릿으로 표현하고, 이 태블릿을 통해 만화를 보는 독자와 태블릿 속 만화 캐릭터가 서로 소통한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태블릿 속 캐릭터들이 독자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오는 모습은 독자와 캐릭터 간 융합을 나타내고, 포스터 속 노랑나비는 일본 위안부 피해 여성의 희망과 연대를, 파란나비는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9월 1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9일간 계속된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9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부천만화대상 및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을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는 3D 또는 웹뷰 형식의 온라인 전시로 진행된다. 2020 부천만화대상 <우두커니>, 2019 부천만화대상 <곱게 자란 자식>, 독립만화 특별전,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수상작전 총 4개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9월 19일 오후 12시부터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중계로 진행되는 <랜선 팬미팅>, <최초공개, 취향저격작가>, <방구석 코스프레 챌린지(니.코.쩔.)>, <애니송 콘서트>, <성우 콘서트>, <웹툰 OST 콘서트>는 유튜브 외 영상 플랫폼과 홈페이지 내에서 동시 라이브 스트리밍 되며,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랜선 팬미팅>에는 사전 SNS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명씩 초대해 진행 예정이다.

 사전제작 영상인 <마인크래프트 맵 플레이>, <독립만화 작가 토크>, <독립만화 세미나>, <전시작가 인터뷰>, <웹툰 리뷰>, <만화가 토크>, <만화 마스터클래스>는 홈페이지와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일정에 맞게 오픈된다. 게임을 통해서도 만화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조관제 운영위원장은 “만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면서 전시, 공연, 작가와의 만남, 코스프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만화의 즐거움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언택트 시대 새로운 축제의 롤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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