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장애인 의료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증상유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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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장애인 의료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증상유무 점검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8.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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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대응의 최전선인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안전하게 조치
임승관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 정례브리핑 (제공=경기도)
임승관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 정례브리핑 (제공=경기도)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 대응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증상유무를 지속 점검 중”이라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환자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의료시설 종사자 등 9만5630명의 증상유무를 점검했으며, 점검대상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 환자가 주로 입원하고 있는 도내 의료시설로, 노인요양병원 313곳, 정신의료기관 98곳, 정신요양시설 6곳 등 417곳이다.

4일 기준 대상시설의 종사자 3만2249명, 환자 5만7357명, 출입자 6024명의 증상유무를 관찰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도는 점검을 실시한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643건의 유증상자를 발견, 461건의 검사를 실시해 5명의 확진자를 격리 조치했다.

5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서울 강남 사무실 관련 1명, 지역사회 발생 1명, 해외유입 5명이다.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 관련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11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먼저 확진된 해당 사무실 일원의 동거인으로,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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