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847억원…적자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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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847억원…적자폭 확대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08.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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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제주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208.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5%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83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제주항공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76개 중 4개 노선만 운항하고 있다. 국내선은 부정기편을 제외하고 8개 노선에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앞서 1분기에는 연결 기준 657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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