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부문 수익률이 2.15%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다고 5일 밝혔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은 2.05%,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은 3.23%였다.
회사는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익률 제고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종길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시중은행 예금 금리도 0%대에 진입하면서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다"며 "꾸준히 수익률을 유지하여 고객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