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임동원 교수, 휴먼-로봇상호작용 분야 AI강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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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임동원 교수, 휴먼-로봇상호작용 분야 AI강좌 선정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8.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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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의 내용과 응용에 대한 이해도 높여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AI강좌 휴먼-로봇상호작용(Human-Robot Interaction)분야에 임동원 교수(공과대학 기계공학)의 강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AI강좌는 수원대학교 임동원 교수와 컨소시엄 기관인 한국하이액트 지능기술(주) 이용권 대표가 함께 개발할 ‘인공지능 HRI(Artificial Intelligence HRI)’ 강좌이다.

‘인공지능 HRI’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인공지능 방법들을 이해하여 휴먼-로봇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상황에 적용해보고,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의 내용과 응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한다.

수원대학교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기반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과 연계된 ‘융합교육과정’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대학의 역할을 확립해나가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 HRI’강좌 선정을 통해 K-MOOC의 인공지능 이수체계도 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OOC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진숙 연구교수는 “올해 홍석우 교수의 ‘미래직업 : 3D 프린터 운용 전문가’강좌와 함께 총 2개의 강좌가 선정되어 지난해 3개의 인문학강좌에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공학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수원대 K-MOOC 발전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현미연구원(K-MOOC 개발팀)은 “강의 콘텐츠 뿐 아니라 K-MOOC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인터뷰, 현장탐방, 교양인싸 등 다양한 마이크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며, 지난 학기 K-MOOC 운영결과, 콘텐츠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작년 대비 이수율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의 K-MOOC 개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내 온라인 강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질 높은 콘텐츠를 찾는 학습자들의 요구에 따라 K-MOOC 개발뿐만 아니라 K-MOOC 강좌를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교내 이러닝으로 개설하여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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