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전체전문 기업, K-DNA 사업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상태바
국내 유전체전문 기업, K-DNA 사업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8.05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과제 추진 예정
(왼쪽부터)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 황도순 캔서롭 대표, 박종화 클리노믹스 공동대표, 신상철 EDGC 대표, 김병철 클리노믹스 공동대표,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가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하는 MOU(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DGC 제공
(왼쪽부터)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 황도순 캔서롭 대표, 박종화 클리노믹스 공동대표, 신상철 EDGC 대표, 김병철 클리노믹스 공동대표,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가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하는 MOU(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DGC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국내 유전체분야 5개 기업들이 K-DNA 및 바이오빅데이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및 사업 협력을 위해 ‘K-DNA 컨소시엄’을 구축한다.

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클리노믹스를 필두로 메디젠휴먼케어, 랩지노믹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캔서롭 등 5개의 유전체 분석 기업 대표들이 K-DNA 사업 참가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K-DNA 컨소시엄은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인간 전장유전체 데이터 생산 연구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첫 공동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 인프라 활용 및 대형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컨소시엄이 신청할 K-DNA 사업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기존에 수행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에서 수집한 기증자의 샘플 DNA로부터 인간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생산, 확보하는 연구과제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의 표준화 및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 연구과제에 선정될 경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방법으로 7개월에 걸쳐 7500명의 한국인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게 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은 K-DNA 과제를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를 통해서 설립된 최초의 컨소시엄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됐다”며 “유전체 시퀀싱장비도 단일 플랫폼을 고수하지 않고, 다양한 유전체 시퀀싱장비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 및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의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사후적 치료 중심에서 개인 맞춤형 치료, 예방의료로 전환됨에 따라 바이오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