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태릉골프장 개발 관련 "국토부·서울시등과 교통대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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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태릉골프장 개발 관련 "국토부·서울시등과 교통대책 협의"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8.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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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페이스북 사진 갭쳐.
김한정 의원 페이스북 사진 갭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4일 정부의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 (25만평)에 공공주택 포함 1만호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에 대해 대책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

5일 김한정 의원은 "저는 조속한 시일내에 태릉이 지역구인 고용진 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교통대책을 포함,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 협의에 들어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김 의원의 서울시등과의 교통대책 입장 발표는 "별내신도시와 3Km도 안 떨어진 인접지역에 대단위 주택단지가 생기면, 지금도 혼잡한 서울 진입 간선도로인 화랑로는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게 될 지 모른다고 시민들이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우선, 지금 건설중인 지하철 8호선 (별내~잠실 30분)이 태릉단지 입주전에 조기 개통(2023 개통예정), 서울 진입 교통 개선을 위해 화랑로 확장, 버스전용차로, 입체교차로 설치 등 계획을 세우고, 옛 경춘선 철로 복원으로 별내와 6호선 연계 철도망을 구축하는 방안도 연구하겠다"며 "별내와 노원을 잇는 중계터널 건설 등 추가 교통망 타당성 조사도 추진하겠다"고 향후 교통대책을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민영보다 더 쾌적하고 살기좋게 건설되어야 한다"며 "시민 접근이 곤란했던 '그림의 떡' 골프장 녹지공간은 시민녹지 공원과 체육문화시설 대대적 확충으로 도리어 시민의 휴식과 체육 문화생활에 도움되도록 만들어야 하며 시민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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