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폭우 피해 국지도 57호선·지방도 318호선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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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우 피해 국지도 57호선·지방도 318호선 통행 재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8.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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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20대·인력 75명 투입 토사 제거 흙마대 설치 등 응급복구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4일 계속된 폭우로 도로 일부가 유실됐거나 사면이 무너져내려 일부 구간을 통제했던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선의 응급복구를 마치고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중장비동원 토사제거 흙마대 설치 등 응급복구
중장비 동원 토사제거 흙마대 설치 등 응급복구

시는 집중호우로 도로 일부가 유실돼 지난 2일부터 통제했던 국지도 57호선의 곱등고개 구간에 25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과 100톤 크레인 등 9대의 중장비를 동원해 비탈면에 흙마대를 쌓고 배수로 설치와 도로 포장을 하는 등 응급복구를 했다.

또 4일 도로변 사면 300m 구간이 무너져내린 지방도 318호선 선달고개 일대에 대해선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11대와 50명의 복구인력을 투입해 도로를 덮었던 토사를 제거하고 사태 방지용 흙마대를 쌓았다.

시 관계자는 “지방도 318호선은 이날 오후 5시, 국지도 57호선은 이날 오후 6시 각각 통행을 재개했다”며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위험 구간이 발견될 경우 시청이나 구청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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