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하절기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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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하절기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 강화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8.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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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전경
구미소방서 전경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뜨거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관내 셀프주유취급소 6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셀프주유취급소는 주유원 대신 차량 운전자들이 직접 주유를 하는 곳으로 안전수칙 준수가 각별히 요구된다.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셀프주유취급소가 전국적으로 2016년 2,717개에서 2020년 4,107개로 증가추세에 있다.

구미소방서는 셀프주유취급소 증가에 대비해 관내 셀프주유취급소에 대한 화재예방수칙 및 사고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 및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셀프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각종 화재 및 폭발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며 불특정 다수인의 방문이 많은 주유취급소의 특성상 위험물 취급 주의 등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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