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일일게스트로 나선다.
이날 라디오에는 정경미의 남편 윤형빈까지 일일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두 개그 부부의 뜨거운 입담이 빛을 발했다. 김지혜는 남편이 금지한 '예약제' 관련 에피소드를 계속 털어놔 베테랑 DJ 준형의 혼을 쏙 빼놓았고 박준형과 듀엣곡 열창 중 "1호는 정경미-윤형빈!"을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가 끝나고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결혼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경미는 "윤형빈이 설거지를 한 번도 안 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김지혜-박준형은 "1호는 숨겨진 데서 나오는 거다", "속으로는 다 곪고 터진거다"라며 '1호 몰이'에 나섰다.
한편, 정경미는 "박준형은 집에서 못한 말을 라디오에서 쏟아낸다"며 그의 이중생활을 폭로한 데 이어 '박준형 땅그지설'로 반격해 박준형의 영혼을 탈탈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김지혜의 '빵빵' 터지는 라디오 나들이는 8월 5일(내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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