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서초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코로나19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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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서초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코로나19 캠페인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8.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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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회 주관 생활 속 거리두기 포스터 붙이기와 홍보
단체로 생활 속 거리두기 포스터 붙이기 (제공=화서초교)
단체로 생활 속 거리두기 포스터 붙이기 (제공=화서초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 화서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4일 코로나19 극복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두 가지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생자치회의 노력으로 학생들은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첫 번째는 7월에 생활 속 거리두기 포스터를 붙이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학교를 둘러보며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모두가 잘 볼 수 있는 장소를 선택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각 층 복도에 직접 붙여보았다. 그리고 학급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도 진행했다.

두 번째는 8월 4일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교문에서 캠페인을 진행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코로나19 캠페인을 계획한 김민서 수원 화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학생자치회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즐겁게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찼고, 학생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조수민 수원 화서초등학교 학생자치담당교사는 “코로나19로 등교하는 날이 많지 않아 학생자치회와 캠페인을 많이 하지 않아 아쉽지만, 학생들 스스로 활동을 건의하고 진행한 점이 대견하다”고 설명했다.

박준영 수원 화서초등학교 교장은 “학생자치회의 코로나19 캠페인을 통해 화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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