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업계 다크호스, 시티존 스크린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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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업계 다크호스, 시티존 스크린골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8.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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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존 스크린골프. 사진= 시티존.
시티존 스크린골프. 사진= 시티존.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시티존 스크린골프가 파격적인 혜택과 창업 노하우 전수로 창업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시티존은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스크린골프 전문기업이다. 캘러웨이 스크린골프라는 브랜드를 통해 알려진 이 회사는 “도심 속 필드 느낌 그대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티존이라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시티존의 가장 큰 강점은 골프시뮬레이터 제품의 합리적 가격이다. 최근 골프시뮬레이터 기술이 업체 간 지속적인 개발로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는 추세다. 시티존은 최신 제품을 신규 창업 매장주에게 타사 가격의 30%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이다. 상생의 일환으로 본사의 마진을 줄이고 매장주의 창업 비용부담을 덜어 신속한 투자 회수가 가능하도록 가격정책을 꺼내든 것이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별도 제공하고 있다. 매장주는 추가비용 없이 코스 등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을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정기적인 매장 점검과 노하우 공유 등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티존 담당자는 “이제 더 이상 골프연습장과 게임을 하는 스크린골프장을 나눌 이유가 없어 졌다. 함께 운영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복합매장을 선보이고 운영한 것이 시티존(구 켈러웨이 스크린골프)이다. 그만큼 초기 인테리어부터 운영까지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타사들도 매장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티존은 대형 복합매장을 평가하는 매장당 보유시스템 8.3대(S-Golf, 2020년 1월)의 독보적인 수치로 업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매장 수는 송파직영점 외 전국 130여 개의 국내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7개국 300여대 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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