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기준은 ‘4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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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기준은 ‘46억원’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8.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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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서민‧빈곤층 응답률 높아
사진=잡코리아 제공
사진=잡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국내 성인남녀들의 부자 기준은 46억5000만원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2040 성인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응답자 58.2%는 스스로를 ‘서민층’이라고 답했다. ‘빈곤층(23.8%)’, ‘중산층(11.3%)’, ‘극빈층(5.6%)’, ‘부유층(1.1%)’ 등이 뒤를 이었다.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장애물로는 ‘낮은 연봉(37.4%‧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경제적 여건(34.4%)’, ‘가정형편‧배경(34.3%)’, ‘빚으로 출발(26.1%)’, ‘늦은 취업(23.9%)’, ‘불안한 경제상황(20.9%)’, ‘기초자금 부족(20.5%)’, ‘지식 부족(18.7%)’, ‘헤픈 씀씀이(14.7%)’ 순으로 이어졌다.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면서부터 금수저, 조상이나 부모에게 재산을 물려 받는다(37.5%)’였다. ‘큰 행운(11.6%)’, ‘투자(11.1%)’, ‘창업(8.4%)’ 등이 뒤따랐다. 

한편 성인남녀 대부분은 부자를 정의하는 진정한 기준으로 ‘경제적 잣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일하지 않고 지금 혹은 지금 이상의 생활수준을 유지‧영위할 수 있다’가 24.8%로 1위에 꼽혔기 때문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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