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개국 5주년 프로모션 수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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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개국 5주년 프로모션 수혜 봤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8.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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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TV홈쇼핑 시청률 1위 기록…신규 가입고객 31만명 확보
사진=공영쇼핑 제공
사진=공영쇼핑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공영쇼핑이 지난달 개국 5주년 프로모션을 통해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쇼핑은 지난 한 달 간 진행한 ‘31일간의 프러포즈’ 효과에 힘입어, 7월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33.2% 성장한 847억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31일간의 프러포즈는 개국 5주년을 맞아 준비된 행사다. 매일특가 판매 3회, 10분 게릴라 2회, 돌발찬스 1회,  마스크 판매 방송 등을 편성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우선 행사 중 실시된 대박‧돌발‧10분 프러포즈는 총 187회 방영됐고, 주문액 224억원을 기록했다. 배송비만 지불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돌발 행사에서는 준비된 수량(3만1000개)이 매진됐다. 

시청률도 큰 폭으로 올랐다. 기존 평균 0.04% 수준인 시청률이 7월 들어 높게는 0.09% 이상으로 오르며, 일시적으로 TV홈쇼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집객효과는 신규가입으로 이어졌고, 지난달 31만명이 가입했다. 전월 대비 20% 증가한 수치로 7·8월이 쇼핑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인기를 많이 얻은 상품은 김치와 인테리어 제품이었다. 김치의 경우 코로나19 면역력 증진과 관련해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가구‧인테리어 상품도 집콕 트렌드와 발맞춰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달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마스크 판매를 정규 방송으로 편성하고, 밍크코트‧롱패딩 등 동절기 의류 상품 역시즌 판매를 실시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개국 5주년을 맞이해 선제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한 결과, TV홈쇼핑 시청률 1위 및 실적 상승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어지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다양한 초특가, 기획 판매를 펼쳐 공영쇼핑의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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