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강원본부 닷새간 '차별철폐' 선전전
상태바
민노총 강원본부 닷새간 '차별철폐' 선전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3.05.06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초, 강릉, 원주 등 순회, 선전전 이어갈 예정

[매일일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10여명이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철폐, 직접고용 쟁취, 최저임금 현실화, 정리해고 중단 2013 차별철폐 대행진' 시작을 알리고 있다.

민노총 강원본부는 춘천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속초, 강릉, 원주 등 도내 주요 시·군을 순회하며 선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는 6일 오전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정리해고 중단 등 2013 차별철폐 대행진에 들어갔다.

민노총 강원본부는 이날 "강원도는 제조업이 적은 특성상 공공기관 근무 노동자의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다"면서 "공공기관·공기업이 각종 형태로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일이 근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불법파견 형태로 고용돼 극심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현실화, 정리해고 중단 등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노총 강원본부는 춘천에 이어 오는 10일까지 닷새간 속초, 강릉, 원주 등 도내 주요 시·군을 순회하며 선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