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침수상황, 빗물펌프장 가동 현황 등 상세히 보고 받아
침수우려 높은 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 등 실시간 꼼꼼히 점검
침수우려 높은 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 등 실시간 꼼꼼히 점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3일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수방대책 현황 파악 및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병완 의장, 나상희 부의장, 이수옥 행정재경위원장, 윤인숙 복지건설위원장 등 새롭게 구성된 8대 후반기 의장단과 여러 의원들이 참석했다. 안양천 침수상황, 빗물펌프장 가동 현황 등을 상세히 보고 받고 침수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 등을 실시간 모니터로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향후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인한 안양천 수위 상승시 대처 방안과 침수지역의 복원 문제, 안양천 하부 진입로 통제 등을 심도 깊게 확인했다.
서병완 의장은 “3개월 가뭄은 견딜 수 있어도 3~4일 장마는 견디기 어렵다.”는 말을 인용하며 “한 번 수해 시 잘못 판단하면 모든 걸 잃게 되는데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고,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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