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유튜브 제작자 꿈 이루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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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유튜브 제작자 꿈 이루게 돕는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08.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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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청소년 대상 유튜브 공모전 열어…유튜브 제작과정도 함께 교육
포스코ICT가 운영하고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가 스튜디오에서 영상제작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제공
포스코ICT가 운영하고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가 스튜디오에서 영상제작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시각장애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학(35)씨. 그룹 활동으로 가수생활을 시작해 한 방송사의 모창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현학씨는 유튜브로 1주 1영상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가수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설 수 있는 무대가 줄어들자 ‘워너두’라는 유튜브 채널을 직접 만들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키오스크(무인자동주문기기)로 햄버거를 주문하는 시각장애인 영상편을 만들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현학씨가 유튜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포스코ICT가 개최한 유튜브 공모전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튜브 제작 방법을 익히고, 공모전에도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부터 이제는 유튜브 제작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ICT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된다. 성인부의 경우 장애인 단독 또는 비장애인과 팀을 이뤄 참여 가능하다.

청소년부는 장애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식개선에 관한 것을 주제로, 8월 31일이 접수마감이다.

시상은 포스코ICT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2편), 장려상(4편), 도전상(10편)으로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IC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스코ICT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앞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으로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유튜브 제작 전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실제 영상제작이 가능하도록 촬영 스튜디오를 갖추고, 장비와 소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수걸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유튜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상 제작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기서 배운 솜씨를 실전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IT기업 업의 특성을 살려 유튜브 제작, AI 및 빅데이터 교육 등 ‘스마트 스쿨’ 활동을 적극 추진해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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