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서울학사관’ 첫 입사생 1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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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서울학사관’ 첫 입사생 15명 선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8.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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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 전경/제공=서산시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 전경/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충남서울학사관의 첫 입사생 15명을 선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접수한 11명(남3, 여8) 모두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재단 입사생 선발위원회에 추천했으며, 별도로 재단에 온라인 접수한 4명(남1, 여3) 포함, 총 15명이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충남서울학사관은 충청남도와 각 시·군이 출연해 건립한 것으로, 도민의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키 위해 건립됐다.

서산시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에 서울학사 건립 부담금 6.5억 원(2016~2018년)을 출연해, 학사 5실(2인1실)을 확보했다.

재단은 온라인접수를 통해 7. 30.~ 8. 10.까지 도내(충청남도 모든 시·군) 학생 150여 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서울학사관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23길 19에 위치하고, 지상 12층의 142실(2인실 118, 1인실 20, 장애인실 4)로 8월 29일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1인실 월 25만원, 2인실 월 20만의 저렴한 기숙사비와 1일 3식을 제공하고, 부대시설 및 어학프로그램, 취업약량강화 강좌 등 인성함양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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