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노인복지관, 지역 노인 위한 각종 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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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노인복지관, 지역 노인 위한 각종 지원사업 펼쳐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8.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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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한 냉풍기 지원, 밑반찬지원사업 등
3일부터 소규모 교육프로그램 재개
웅상노인복지관 정면에 걸린 코로나19 확산을 위한 현수막(사진=웅상노인복지관)
웅상노인복지관 정면에 걸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수막(사진=웅상노인복지관)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재단법인 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이 코로나 19 시대를 맞은 지역 노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웅상노인복지관은 4일 “저소득 및 홀몸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밑반찬 지원사업을 8월부터는 150여 가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른 조치다.

또 폭염에 시달리는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냉풍기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냉풍기 지원사업은 노후한 환경에 거주하시거나 냉방 용품이 없으신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함께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웅상복지관의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복지관을 찾기 힘든 노인들과 저소득 가정의 노인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키트배분사업, 4월부터는 소독ㆍ방역 활동 및 소독기기 대여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개월 가까이 잠정 중단했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재개했다.

복지관은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에 따라 2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소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일부 강좌에 한해서만 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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