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서울 부정평가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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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서울 부정평가 전국 최고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0.08.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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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긍정 46.4% 부정 49.4%
서울, 긍정 39.8% 부정 56.0%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9주 연속 내림세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0주만에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서울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전국서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민심 이반은 아직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일 공개된 리얼미터 7월 5주차 주간집계(YTN의뢰로 7월 27~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6명 대상 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2.0%포인트 올라 46.4%,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8%포인트 내려 49.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3%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7월 2주차 주간집계 이후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으나 이번 5주차 들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3.0%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리얼미터는 지지도 상승 원인에 대해 “행정수도 이전 추진, 부동산 문제 해결 노력 등이 지지도 상승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오랜 하락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등 성격도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전국적 지지율은 소폭 반등했으나 서울 지역의 부정평가는 전국 권역별 집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 지역은 부정평가 56.0%, 긍정평가 39.8%였다. 서울 지역 부정평가는 대구·경북(TK) 지역보다 높았다. TK 지역 부정평가는 55.8%, 긍정평가는 42.2%였다. 전국적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곳은 경기·인천, 광주·전라, 제주 3곳으로 특히 광주·전라는 긍정평가 70.9%, 부정평가 25.3%로 전국서 유일하게 압도적 지지를 보였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0.8%포인트 오른 38.3%, 미래통합당은 31.7%로 전주와 동일했고, 정의당이 0.2%포인트 오른 4.9%, 열린민주당 0.6%포인트 내린 3.8%, 국민의당이 0.1%포인트 내린 3.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변동없이 1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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