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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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 실시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8.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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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등
부산시 청사(사진=부산시)
부산시 청사(사진=부산시)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중고자동차매매업체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민들이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자동차매매조합 등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구·군에 등록된 중고자동차매매업 333개 업체, 성능·상태점검업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으로 진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와 대포차 및 전손차량 거래실태, 상품용 자동차 운행 및 도로상 불법 전시, 알선수수료 및 이전등록대행 위반, 성능·상태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한 업체를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고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에는 영업정지, 과징금 등으로 95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소비자 피해를 막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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