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더운 여름, 무더위쉼터에서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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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더운 여름, 무더위쉼터에서 쉬어가세요∼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8.0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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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무더위쉼터 28개소 운영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서구가 동주민센터 20개소, 야외 무더위쉼터 6개소, 야간 안전숙소 2개소 등 총 2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동주민센터 20개소, 야외 무더위쉼터 6개소, 야간 안전숙소 2개소 등 총 2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올 여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곳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동주민센터 20개소, 야외 무더위쉼터 6개소, 야간 안전숙소 2개소 등 총 2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무더위쉼터로 활용해온 경로당을 대신해 등촌1, 4, 7, 9종합사회복지관과 방화6, 11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설치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야외 무더위쉼터에는 구민들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그늘막텐트와 냉풍기, 대형선풍기를 비치했다.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폭염특보(주의보, 경보)가 발령되면 평일과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는 모든 무더위쉼터에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2시간마다 환기, 출입자 명단작성,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안내, 이용자 간 2미터 거리 유지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무더위쉼터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께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시는 구민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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