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8대 후반기 의장에 서병완 ‧ 부의장에 나상희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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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8대 후반기 의장에 서병완 ‧ 부의장에 나상희 의원 선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8.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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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재경위원장에 이수옥 의원, 복지건설위원장 윤인숙의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의회가 지각해 의장단을 선출했다.

양천구의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제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18명 의원 중 11표를 받은 서병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2,3동)이 의장으로, 나상희의원(미래통합당, 신정6,7동)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행정재경위원장으로 이수옥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윤인숙 의원이 각각 당선 됐다. 2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선출하지 못했다.

 서병완 의장은 “우선 8대 후반기 원구성이 지체돼 죄송하다. 코로나19로 구민 모두가 힘들어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8대 후반기에도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잘 조율해 의회 발전을 이끌 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나상희 의원은 “당을 대표해서 의장단이 합리적으로 운영되게끔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며 “동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과 협력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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