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중소기업 공공판로지원 포털사이트 공공구매 종합정보망(SMPP)의 FAQ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SMPP는 공공구매 수요자인 중소기업과 공급자인 공공기관이 필요한 정보를 상호 제공·교류하며 누적 가입자 약 40만명에 달하는 포털사이트다. 올해 4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유통센터로 운영주체가 변경됐다.

유통센터는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 중소기업·공공기관 회원들로부터 문의가 많은 내용을 정리·요약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성능인증제도 등 공공구매 지원제도 카테고리를 신설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유통센터는 SMPP 이관 이후 △기업정보 등록‧변경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사용자 매뉴얼 개편 △https 적용으로 웹사이트 보안 강화 등을 통해 편의성 및 안전성을 도모했다.

정진수 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유통센터는 정보의 접근성·편리성 향상을 통한 공공구매 수요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SMPP의 FAQ 서비스 개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SMPP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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