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300억원 규모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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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1300억원 규모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8.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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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입지 다져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조감도. 사진=한양 제공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조감도. 사진=한양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양이 육상 태양광발전소인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에 이어 수상 태양광발전소인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을 추진한다.  

한양은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인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은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원의 농림부 농생명용지 1-1공구·2공구에 73MW급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과 서부발전이 지역사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지역주민들과 수익을 나눈 주민참여형으로 이뤄진다.

지역 기자재를 90% 이상 사용하고 발전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농업생산 기반시설 지원에 쓰는 등 농어촌 상생형 방식이다.

한양은 이 프로젝트에서 발전소 시공과 운영을 맡고 컨소시엄을 구성한 스코트라가 부력체 공급, 신성이엔지가 모듈 등 가자재공급 등을 책임진다.

총 사업비는 약 1300억원 규모로 2022년 준공해 2021년 1월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양은 지난 6월말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이 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인 98MW급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MWh의 ESS를 갖춘 육상 태양광발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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