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개·지방 14개…1만4741가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강원 동해시와 충북 증평군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4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1개 및 지방 14개, 총 15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제47차는 전월(17곳) 대비 강원 동해시, 충북 증평군이 제외됨에 따라 총 15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없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4741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2만9262가구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콜센터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