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이불 전달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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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이불 전달 ‘이웃 사랑 실천’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0.07.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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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이불을 전해달라며 보산동 행정 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제공 =동두천시)
개그맨 유민상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이불을 전해달라며 적십자 엔젤 봉사회를 통해 보산동 행정 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제공 =동두천시)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경부영)는 지난 28일 개그맨 유민상 씨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20채를 적십자 엔젤봉사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이불은 독거노인, 아동 및 청소년, 긴급지원대상자 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0세대를 엔젤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전달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긴급지원 대상자 주민 김 모 씨는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기 때문에, 잠도 잘 오지 않았는데, 새 이불을 덮고 자면, 잠도 잘 올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부영 보산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고통받는 이웃을 잊지 않고, 여름이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개그맨 유민상 님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복지안정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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