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유앤아이(대표 이상열)에서는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만장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유앤아이는 6월 15일 설립한 신설 법인으로 지난 7월 1일 구미시와 구미 국가 1공단에 2023년까지 투자금액 300억원, 직·간접 고용 창출 500명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당시 26개의 마스크 생산라인에서 현재 60개 라인으로 34개 라인을 추가 설치하여 1일 200만장, 월 5,000만장의 마스크 생산, 170여명 신규 채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9월까지 150개 라인으로 증설, 직·간접 고용 500여명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 4월부터 구미 산업단지 내 19개 정도의 마스크 공장이 입주하여 약 7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구미 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상열 대표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구미시가 필요로 하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해주신 ㈜유앤아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구미시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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