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한국협회장,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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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한국협회장,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 재선임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7.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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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까지 임기
박천웅 CFA한국협회 회장. 사진=CFA한국협회 
박천웅 CFA한국협회 회장. 사진=CFA한국협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가 CFA(국제재무분석사)한국협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CFA한국협회는 지난 29일까지 진행된 회원 총회를 통해 박천웅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8월까지다. 

박천웅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트르담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뒤 메릴린치인베스트먼트매니저스(MLIM) 포트폴리오 매니저, 모건스탠리 증권에서 리서치 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어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기관리서치 사업부 대표 및 해외 사업부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국제 마케팅부문 대표와 홍콩법인 사장 등으로 재직했다. 2012년 10월부터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사장) 로 재직중이다.

CFA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으로 전세계적으로 151개 지역협회를 두고 있다. CFA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CFA협회가 주관하는 3차례 시험에 합격한 뒤, 최소 4년의 실무경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업무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입증해야 한다.

CFA 한국협회는 CFA 인스티튜트(Institute)의 유일한 한국지역 협회로 1999년 설립됐다. 2020년 7월, CFA 인스티튜트에서 매년 전 세계 160여개 소사이어티를 대상으로 그 해 최고의 활약과 성과를 달성한 소사이어티를 종합 평가해 수상하는 2020 소사이어티 어워드(Society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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