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서부보훈지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강원도지부(지부장 이칠석)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제18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금번 “휴전선 155마일 횡단 행사”는 6·25전쟁의 의미를 전·후 세대에게 바르게 알리고, 유엔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게 추진됐다.
이칠석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강원도지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강원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강원도의 방역 관리와 편의 제공 덕에 안전한 횡단행사를 마칠 수 있었고, 또한 70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은 유엔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대해 항상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며 한반도 평화 정착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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