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신바람건강교실, 8월 3일부터 운영 재개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충북 영동군체육회(회장 신현광)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군민신바람건강교실’을 오는 8월 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야외 체조 수업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전문 강사의 동작을 쉽고 간단하게 따라하는 댄스 등으로 구성돼 군민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7시(1일 2회)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없이 주부, 학생, 어르신 등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준수 하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현광 체육회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만큼, 수업을 참여하는 군민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관리자의 안내에 적극 따라주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히 챙기는 한편,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영동)=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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