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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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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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8월10일까지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관광객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한 양구군은 터미널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버스와 택시 등이 정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구경찰서와 협조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우회도로 유도표지판 설치 및 유도요원 배치, 상습 정체구간 등 구간별 교통정보 안내 등을 실시하고, 조합 및 업체 등과 함께 운전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와 환자 긴급수송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경찰서와 함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교통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교통상황 파악 및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매일 방역을 실시한다.

김창현 평화지역발전과장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기관별 비상근무체제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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