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평택시 용죽지구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 동, 총 5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258가구, 74㎡B 71가구, 84㎡ 254가구 등이다.
‘C2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해 세대 구성 및 기호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설계와 수납 극대화 등을 적용한 주거 평면이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를 설치하고 세탁과 건조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타입이 4베이 맞통풍 평면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재택근무공간, 실내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단지와 인접해 지나게 되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는 평택 죽백동에서 오산 갈곶동을 잇는 도로로, 향후 북으로는 용서고속도로, 남으로는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와 연결될 계획이다.
또 반경 2㎞ 거리에는 스타필드 안성이 연내 개점을 앞두고 있다. 평택시청, 대형마트, 영화관, 보건소 등도 2㎞ 내에 있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해당 지역, 12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신청은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이버 주택전시관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