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소방청과 화재취약계층 120가구 주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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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소방청과 화재취약계층 120가구 주거 개선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7.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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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29일 열린 ‘희망하우스 봉사단 8기’ 발대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소방청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 소화기 설치를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시작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전국 각지에 있는 포스코건설의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지역 내 화재 위험에 노출된 가정의 집수리와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의 8개 현장과 관할 소방서들은 올해 수도권과 강원, 충북, 전북 지역에서 화재에 취약한 120세대를 선정해 단독 경보형 화재 연기 감지기, 열 감지기·분말소화기, 간이 소화기, 구조 손수건 등으로 구성된 화재안심키트를 설치하고 낡은 배전판과 전선,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차가 통행하지 못하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골목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골목소화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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