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안전 주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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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안전 주의 캠페인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7.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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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장마철을 맞아 국지성 호우로 인한 빗길 미끄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비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갑자기 조향성을 잃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나빠진 시야와 비에 젖어 미끄러워진 노면으로 인해 교통사고의 확률이 평소보다 약 30% 정도 증가한다.

빗길 교통사고 예방요령으로는 타이어, 제동장치, 와이퍼 등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50% 이상 유지, 평소보다 20% 감속 운행(생활도로에서는 30km/h 이하 유지), 항상 전조등을 켜는 등의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김병언 예방교육팀장은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 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빗길 운전 시에는 평소보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5분 먼저 출발해 과속운전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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