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1일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1023가구로 구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1160만원대다.
단지는 신도시급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성성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3차에 이어 성성지구에 네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로 이 일대는 총 4815가구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초‧중교 부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가 위치한 성성지구는 주변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 다양한 기업체들이 인점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이마트(천안서북점), 노브랜드(성성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코스트코(천안점), 롯데마트(성정점) 등도 가깝다. 성성지구 내 다수의 공원 부지가 위치해 있고,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한다. 단지는 천안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스카이라운지층에는 푸른도서관, AR/VR존 등 문화공간도 선보인다.
단지 중앙에 통경축을 확보한다. 가구당 1.2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전기차 충전 설비도 갖추고 있다. 새로워진 푸르지오만의 주민편의시설인 Greenery Lounge(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샤워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과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그리너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독서실&스터디라운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상품성을 갖춘데다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