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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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실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2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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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부터 9월12일까지 총 40시간
8월10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수강신청 접수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 희망자는 교육이수 필수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다음 달 11일부터 9월12일까지 5주 동안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실시될 교육은 10회에 걸쳐 총 4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주일에 2차례씩,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씩 진행된다.

강사는 한국식품정보원의 강사요원이 초빙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설비 사용 희망자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80% 이상 출석해야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농산가공 트렌드 및 사례, 표기사항 등 행정처분 대응, 식품위생 관련법규, 소규모 사업장의 HACCP 적용, 식품가공 기본 다지기, 현장 위생관리,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농산물 가공장비 작동원리 및 운영방법, 농식품 가공 사업계획 수립, 품목제조 보고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유통축산과 농식품가공담당)에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4월26일 준공된 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HACCP 인증을 받은 전처리실과 건조실, 분쇄실, 내포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고, 고압착즙기와 농축기, 추출기, 초미립 기류분쇄기 등 124종의 장비를 구비해 즙, 잼, 분말, 말랭이, 빵 등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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