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씽씽’ 티머니 결제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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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씽씽’ 티머니 결제 가능해졌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7.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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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유엠피, 티머니와 업계 최초 전략적 MOU 체결
씽씽이 티머니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사진=피유엠피 제공
씽씽이 티머니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사진=피유엠피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티머니를 통한 전동킥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피유엠피는 ‘티머니GO’에서 씽씽의 기기 위치를 조회하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연동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티머니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는 티머니GO에서 공유 킥보드 씽씽을 찾고, 결제 및 대여를 할 수 있다. 티머니GO는 실시간 교통 수요에 따른 맞춤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자전거) 정보가 연동돼 있다.

대중교통을 포함해 경로 검색과 따릉이 대여소 찾기,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하다. 공유 모빌리티 업계에서 처음으로 씽씽이 합류했다. 씽씽은 티머니GO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수단 및 MaaS에서 사용 가능한 공개 플랫폼을 구축,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권영인 피유엠피 전략총괄(CSO)은 “이번 MOU는 공유 킥보드가 시민의 주요 이동수단 중 하나로 온전히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그 시작을 씽씽이 열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전, 주차 등 공유 킥보드 업계에 대한 사회 문제 의식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기민하게 대응하는 사업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씽씽은 서울 전역과 수원, 원주, 전주, 광주, 부산, 진주, 대구 등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8000여대의 전동 킥보드를 운영 중이며, 사용자 안전을 위해 고객 전용 보험 ‘씽씽 라이딩’을 적용하고 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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