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파고다 교육그룹은 전날(28일) 인공지능 3D 캐릭터 솔루션 업체인 데커드AIP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외국어 교육 분야에서 많은 업체가 에듀테크(교육과 기술의 합성어)를 교육 콘텐츠에 적용하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데커드AIP는 이지연 대표와 10년 이상의 VFX, VR, AR 등 실감형 영상미디어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서 창업한 신생 여성벤처 기업이다. 최근 음성합성과 캐릭터를 융합한 아바타 앱 ‘MOJER(모저)’를 구글스토어에 론칭했다.
고루다 파고다 교육그룹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교육 분야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와 반응형 콘텐츠의 요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파고다는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시장을 개발하여, 새로운 시장 변화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협약 취지를 전했다.
이지연 대표는 “협약을 통해 데커드AIP의 인공지능 기반 반응형 3D 캐릭터 서비스인 ‘모저’와 교육 시장의 리더인 ‘파고다’의 콘텐츠를 융합해 창의적인 소통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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