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취약지역 469개소 사전점검 실시
기동순찰도 강화…10월 31일까지
기동순찰도 강화…10월 31일까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풍·수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침수 취약지역 469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펌프차를 활용한 기동순찰도 강화한다.
위기 단계별로 ‘풍·수해 비상상황실’이 운영된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강수량은 790mm로 평년 1,383mm 대비 57%에 그친 반면, 태풍은 총 24개가 발생해 7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끼쳤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29일 풍・수해 대비한 금천구의 아파트에서 ‘붕괴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도심 풍·수해 신속대응을 통해 시민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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