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온라인 사업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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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온라인 사업 강화 나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7.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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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취향‧습관‧공간 형태 맞춤형 제품 ‘모듈러’로 공략
굳닷컴 '어니언' 메이플 홈오피스 시리즈. 사진=까사미아 제공
굳닷컴 '어니언' 메이플 홈오피스 시리즈. 사진=까사미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까사미아가 온라인 사업 강화를 꾀한다. 

까사미아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말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협업한 신규 디자이너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까사미아는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

하반기에는 점차 뚜렷해지는 가구 업계의 소비 양극화 현상과 신흥 홈퍼니싱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브랜드 어니언까지 선보인다. 

까사미아는 마트,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중저가 가구를 유통하며 관련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실용적인 디자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 업계 전반에 걸쳐 브랜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니언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기능,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구를 선보인다. 사용자의 취향, 생활 습관, 공간 형태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합할 수 있는 ‘모듈’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플랫폼 ‘굳닷컴’을 새롭게 선보이며 온라인 유통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어니언’의 론칭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지혜 까사미아 가구MD팀장은 "어니언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면서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며 “실용적인 기능과 좋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다채로운 가구를 선보이며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대표 가구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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