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애로사항 청취·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방안 논의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시설분야 협력사와 상생의 건설문화 정착 및 계약제도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반, 건축 및 시스템 개량 등 37개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운행선 인접공사 및 소규모 공사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방안 △공사대가 산정기준 보완 등 계약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 등 철도공단과 협력사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장봉희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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