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아리랑열차 연계형 정선시티투어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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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랑열차 연계형 정선시티투어 운행 재개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0.07.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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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올해 2월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아리랑열차(A-Train)가 재개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아리랑열차 연계형 정선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도 28일 밝혔다.

정선시티투어 운행노선은 하이캐슬리조트(11:10 출발), 강원랜드 컨벤션호텔(11:30)을 거쳐 민둥산역, 정선역을 경유해 운행한다.

주요 코스로는 정선아리랑시장, 스카이워크, 아라리촌이 있으며, 선택 관광으로는 화암동굴 또는 화암약수, 소금강길 드라이브, 덕우리체험마을을 선택해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버스에는 정선군 관광가이드가 함께 탑승하여 정선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예약 방법으로는 정선시티투어 전용 홈페이지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등 8천원, 초등 5천원, 유아 및 이름이 ‘정선’인 관광객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정선시티투어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강원도에서 자체 개발한 전자출입명부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활용하여 탑승객을 관리하고 발열 증상이 있는 관광객은 탑승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리랑열차를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겨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아리랑열차 및 정선시티투어가 재개됨에 따라 정선관광 및 지역경제가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선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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