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28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원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를 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19층, 21개 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은 183가구다.
전용 별로 보면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이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내년 월드컵대교가 개통될 예정으로 편리한 교통이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이다.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봉산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있으며 수색초등학교와도 가깝다. 인근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설 수색·증산 뉴타운은 상암DMC는 물론 여의도, 광화문, 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를 가깝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 서부권 마지막 뉴타운으로 꼽힌다.
총 11개 구역에서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1만100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내달 중 오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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