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푸르지오 써밋’ 사이버 견본주택 31일 개관…대치동 구마을 1지구 재건축
상태바
‘대치 푸르지오 써밋’ 사이버 견본주택 31일 개관…대치동 구마을 1지구 재건축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7.28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1번지’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
단대부고·휘문중·고 학세권 입지…2·3호선 더블역세권
‘대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이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구마을 재건축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총 489가구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 3층에서 지상 18층, 총 9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1~155㎡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이후 분양일정은 다음달 10일 1순위 당해, 11일 1순위 기타를 시작으로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대치동을 비롯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3개시 13개 동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향후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일반분양 아파트의 공급이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정부가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택 거주의무 부과 (최대 5년)를 위한 주택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쓜리고 있다.

더욱이 당 사업지는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6·17 부동산 대책)’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고강도 실거래 조사 대상에서도 제외 되면서 2년간 실거주 의무를 부과 받지 않는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4,751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경기고와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이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이에 조성돼 있다.

단지는 2호선(삼성역, 선릉역)과 3호선(대치역, 학여울역), 분당선(한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는 물론, 서울 전역과 수도권까지 접근성이 높다.

삼성역을 지나는 광역급행철도 GTX-A, C노선(예정)과 위례신사선(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강남권 광역 복합환승센터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고강남세브란스병원, 각종 관공서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마련돼 있다.

단지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선보이는 만큼 이름에 걸맞은 수준 높은 시설과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우선 단지 내에는 고급스러운 식재와 섬세한 마감으로 차별화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또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북카페/푸른도서관, 실내놀이터,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입주민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지상 주차율을 최소화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하고, 소형 타입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각 가구는 2.35m의 천정고를 적용, 2면 개방형 LDK구조(일부세대)로 설계했다. 실내에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을 설비하고 수납특화 및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중상층 일반공급 비율을 높이고, 129㎡A, 150㎡A 등 일부 타입을 복층형 구조로 조성한다.

한편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외 입장을 엄격히 제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