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여름밤' 2차 포스터 공개 …'그 해 여름, 따뜻한 가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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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여름밤' 2차 포스터 공개 …'그 해 여름, 따뜻한 가족의 모습'
  • 강미화 PD
  • 승인 2020.07.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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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매의 여름밤' 2차 포스터. 사진 제공=오누필름/그린나래미디어.
영화 '남매의 여름밤' 2차 포스터. 사진 제공=오누필름/그린나래미디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시민평론가상, 넷팩상, KTH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윤단비 감독의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이 따뜻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

공개된 '남매의 여름밤' 2차 포스터는 그 해 여름 가족의 가장 따뜻한 순간을 정감 어린 감성으로 담아내어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할아버지의 오래된 2층 양옥집 거실에 옹기종기 모인 가족들이 막내 동주의 재롱을 보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가족의 추억을 떠오르게 만들며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관계와 감정의 사려 깊은 초상화"라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극찬 리뷰 카피는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평범한 가족의 일상 속 행복한 찰나의 순간을 담아낸 포스터만으로도 올 여름을 대표할 가족 영화 탄생을 예감하게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남매의 여름밤'은 누구나 공감할 가족의 희로애락을 섬세한 연출력으로 쌓아 올려 많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은 윤단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에 이어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수상,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수상,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대상인 뉴비전상 수상까지 국내외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입증했고, 여기에 양흥주, 박현영, 최정운, 박승준, 김상동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 앙상블이 아주 특별한 영화적 순간을 완성해냈다.

올 여름을 책임질 가족 영화 탄생을 예고하는 '남매의 여름밤'은 오는 8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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